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축제, 제51회 한국4-H 중앙경진대회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고흥에서 성대하게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 친환경 농업, 그리고 지역 상생이 융합된 새로운 농업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전국 청년농업인, 대학 4-H회원, 지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의 핵심 정보와 주요 프로그램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1. 대회 개요 및 핵심 정보
한국4-H 중앙경진대회는 195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반세기 넘게 4-H 교육운동의 역사를 이어온 전통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농촌진흥청과 한국4-H중앙연합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행사명, 기간 및 장소
- 행사명:제51회 한국4-H 중앙경진대회
- 기간:** 2025년 11월 5일(수) ~ 11월 7일(금) (3일간)
- 주요 장소: 고흥종합문화회관 및 반다비체육센터 일원 (전라남도 고흥군)
슬로건: '반세기의 땀, 청년이 밝히는 대한농업'
이번 대회는 51회라는 오랜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쿠팡, YK건기 등 여러 기업이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여 민·관·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의 외연 확장을 모색합니다.
2. 주목해야 할 주요 경진 프로그램: 디지털 농업 혁신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미래 농업의 핵심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청년의 혁신 역량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들이 눈에 띕니다.
AI와 내가 만든 농장 경영 모델 경진
인공지능(AI) 기술을 농장 경영에 접목한 창의적인 모델을 발표하고 경연하는 대회입니다. 청년 농업인들이 과학기술과 농업을 융합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경진입니다.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 쇼츠(릴스) 챌린지
-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농업 분야의 창업 및 사업 모델 아이디어를 겨루는 장입니다.
- 쇼츠(릴스) 챌린지:SNS 시대에 맞춰 4-H 활동 및 농업의 가치를 짧은 영상 콘텐츠로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경진입니다. 청년들의 감성과 홍보 역량을 엿볼 수 있습니다.
농기계 활용 경진 (트랙터)
첨단 농기계를 활용하는 숙련도와 기술력을 겨루는 경진으로, 청년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3. 상세 일정 및 부대 행사
3일간 진행되는 대회는 경진 외에도 청년 농업인의 화합과 교류, 유공자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일자 | 주요 일정 | 장소 및 특징 |
|---|---|---|
| 11월 5일 (수) | 개회식 및 경진대회 (오후 2시) 화합의 밤 '청년농담' (오후 6시 30분) | 개회식 후 6개 부문 경진 시작 '올해의 청년 농업인 51인' 시상식 및 청년 간담회 |
| 11월 6일 (목) | 4-H 유공표창 시상식 (오후 3시) 정부 포상 수여 |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 수여 지역별 경진 종합우승팀 발표 |
| 11월 7일 (금) | 폐회 및 해산 |
**[상시 프로그램]** 대회 기간 동안 행사장 일원에서 다음과 같은 부대행사가 운영됩니다.
- 청년농업인 농산품 전시 부스: 각 시·도 대표 농산품의 브랜드 가치 및 시장성 경연 (전시물은 고흥군에 기부 예정)
- 4-H 황금클로버 찾기, 4-H런, 플로깅: 참가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 및 화합 행사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제51회 한국4-H 중앙경진대회의 주요 슬로건은 무엇인가요?
A.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반세기의 땀, 청년이 밝히는 대한농업입니다. 4-H 운동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청년 농업인들이 경진하는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A. 주요 경진으로는 **AI와 내가 만든 농장 경영 모델,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농기계 활용 경진(트랙터), 쇼츠(릴스) 챌린지** 등 디지털 기술과 혁신 역량을 겨루는 6개 부문이 진행됩니다.
Q. 대회 기간 중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있나요?
A. 네, 대회 기간 동안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품 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4-H 황금클로버 찾기, 플로깅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결론: 청년의 열정으로 농업의 새 역사를 쓰다
'제51회 한국4-H 중앙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진을 넘어, 청년 농업인들이 지(知)·덕(德)·노(勞)·체(體)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고흥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가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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